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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언니

가족사냥 - 시노다 마리코 출연 부분

종영된 지 좀 지났지만;;

그래도 그냥 넘기려니 좀 섭섭해서

 

 

오랜만에(는 아닌가; 바다위의진료소는 1회 특별출연이니 제외)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는 소식에

너무 선덕선덕;

게다가 텐도 아라타 원작이라니!!!

플러스 김칫국 마시게 만들었던

온갖 시사회 & 무대인사 등등

 

주인공 친구 역으로 아예 배역의 역할을 뙇!

박아버린 소모가 때와는 달리

원작에서 나름의 비중을 맡는

마미하라 마유미 역이여서

아; 이번엔 꽤 길게 나오겠어잉 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병신

상등신

 

어째 분량은 소모가 때보다 더 못하고,

원작보다 영 인물 설명도 안되있고

(10화로 줄여야되니까 곁가지 인물들의 비중을 줄이는건 당연하지만, 그 곁가지에 포함된 게 내 오시맨이란 게 함정)

 

연결고리도 그닥 없는;

그래도 소모가때는 쉼표(,) 같은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줄표 ('-') 같은 역할로 나름 승격되었다고 

의미부여를 (아 잠깐만 눈물좀 닦고) .. 해봄

 

 

 

 


 

 

 

가족사냥

 

배역: 마미하라 마유미 (마미하라 코키 경부보의 딸)

시노다 마리코 출연 회차: 1화, 2화, 3화, 5화, 6화, 10화

출연 총 시간: 12분 36초

 

 

 

1화: 마미하라 코키의 회상씬

 

 

 

# 1화 출연 부분

 

 

 

 

 

파일럿이나 드라마 홍보 사진에 자주 등장한 이 부분

그러니까 원작에서는 과거에 사고도 치고 소년원도 가고 폭주족 남자랑 결혼하고 아이도 갖는

꽤 사도 스멜 나는 역할이여서 기대를 엄청 했지만

기대했던 모습은 1화에 나오는 40초 씬으로 끝

 

 

 

 

그나마 대사도 없고 저 정체불명의 피어씽 하는데 시간 꽤 걸렸을 텐데

40초 출연;

왜 슬픈 예감은 한번도 틀린 적이 없나요

 

 

 

그 와중에

저 뒷태...

하...

언니....

그러니까 긴머리 한번 갑시다 네?

 

 

 

여기서 불꽃 싸다구와 함께

고요히 퇴장해 버리는

사...도.....가 아닌 마유미짜응

 

 

 

 

2화: 병원씬

 

 

 
# 2화 출연 부분 (영상 자체에 중국자막이 입혀져있어서.. 지우는 방법 몰라 그냥 올림)
 
 
 
 
나름 전직 주먹대장 느낌 나게 입어주셨지만
와락 제껴진 여닫이 문 외에는 나름 얌전;
 
 
 
 
화나면 넓어지는 코평수
 
 
 
 
연기에 대해 논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 자체가 되지 않길 때문에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팬심 팍팍 넣고 보자면,
예전의 그 수많은 드라마/영화 보다는
발음 이나 발성 부분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라 쓰고 믿고 싶음)
하고,
무엇보다 예전보다 표정이 나름 다양해짐
 
그래도 어쩔수없이 어색한 걸음걸이
(문 와락 제껴놓고 죽일듯이 등장해놓고 걸어들어갈때는 말미잘워크)
어색한 몸짓
특유의 새침표정
....
뭐 그래도 많이 나와주세여
젭알
 
 
3화: 꽃집씬
 
 
 
# 3화 출연 부분
 
 
 
 
 
 
별로 할말은 없고..
저 풍채 좋은 아기;
딸래미인줄 알았는데
아들래미라는 반전
 
 
5화: 꽃집
 
 
 
# 5화 출연 부분
 
 
 
 
 
 
연기고 나발이고 나 필요없고
일단 합격;
죽지 않은 버섯머리
 
 
이 드라마에서 마리코가 나오는 게 딱 두가지인데
꽃집 아니면 병원
그나마 병원보다는 꽃집에서 나올 떄가 더 화사해서 좋음
 
 
6화: 병원씬
 
 
 
#6화 출연 부분
 
 
 
 
 
 
 
오우
마리코 진짜 연기연습 많이 했나보다아
라고 느꼈던 6화
 
정말 늘었는지 아닌지를 비교해보고 싶은
용자들은
더도말고덜도말고
마지스카 시즌1을 복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캡쳐하다가.,,,,,
아따, 이것이야말로 작가슨상님에 대한 내 심정;;;
왜 요따구밖에 안내보내니?읭????
 
 
 
10화: 병원씬 - 나름 엄빠딸 감동의 화해장면
 
 
 
# 10화 출연 부분
 
 
 
 
아! 잠쒸만요~!
타누온뉘 온돈이 보고가쉴께요~
 
킥복싱이 온돈이 탄력 높여준다고
PON에서 목소리 드높여 이야기하시더만
아따 참말이랑꼐요잉
(변태의 경지에 도달해 버린 덕레벨)
 
은..
다시 감상 위주의 캡쳐
 
 
 
 
아직도 아빠가 시러염
 
 
 
그러다
할배때부터 쓰던 고물 아빠빠가 줬다고
금방 풀렸떠염
울어염
 
은 집어치우고
저 경이로운 손목을 보시오
 
 
 

 

 

 

투덜투덜 거리며 봤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매주 이번주는 몇번?몇분?나오려나 기대하고 보는 맛도 있었고

역시,

레귤러가 있는 아이돌이 아니라면

연속드라마정도는 나와줘야

잠잠하던 덕력이 다시 샘솟는다는 걸 확인함

 

 

동물농장(?)도 좋지만

이런 드라마 조금씩 자주자주 나와주세영

 

마리코 흥해랏!